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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훈 : 세
수호 : 수
재현 : 재
쟈니 : 쟈
*큰 동작은 표시합니다. EX) (웃음)
*말 그대로 타이핑입니다. 제 귀를 믿습니다 ㅠㅠ.... 안 들리는 부분은 '--' 처리합니다.
♪♪♪
~♬ Machine - EXOLOGY CHAPTER 1 : THE LOST PLANET
~♬ Mad City - NCT 127
재 :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,
쟈 : 잘할 수 있지? 난 널 믿어.
재 : 나를 응원해주면 정말 큰 힘이 되고. 그 응원에 보답하고 싶어서 더 노력하게 되잖아요. 그래서 오늘 이 두 분이 우리를 찾아왔나 봐요. 엑소의 수호 씨, 세훈 씨가.
재, 쟈 : 응원해, 나잇 나잇~!
세, 수 : (박수)
재 : 엑소의 수호 씨, 세훈 씨 어서오세요.
세, 수 : 안녕하세요.
수 : 안녕하세요.
세 : 안녕하세요.
수 : 하나 둘 셋, 위아
세, 수 : 원! 안녕하세요, 엑소입니다.
쟈 : 와... 이렇게 보니까 또, 다른 느낌이네요.
수 : 아 네, 어. 많이 다르죠? 일단 어... 저희 세훈이랑, 또 수호랑. 또 어, 우리 쟈니랑 재현이가 또 라디오를 한다고 해서, 응원하러 진짜. 진짜 응원하러 왔어요.
쟈 : 아, 너무나 감사합니다, 진짜.
수 : 이제 2주차, 죠? (쟈 : 네 맞아요.) 2주차. (재 : 네.)
쟈 : 형, 아, 아. 수호 씨는 잘 듣고 계시죠?
수 : 아 저 일단, 그리고 어... 말을, 지금만큼은 좀 편하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.
세 : 그럼요.
수 : 어떻게 생각해요. (세: 그럼요, 그럼요.) 세훈 씨. 세훈 씨?
세 : 네 수호 씨?
수 : (동시에) (웃음) 말을 편하게, 말을 편하게.
세 : (동시에) 불편하니까 우리가 이제.
쟈 : 네 하고 싶은 대로, 네. 다 괜찮습니다.
수 : 아니 우리 말고. 저 영호가, 쟈니가. 형한테 형이라고, 해서 좀 더.
쟈 : 혀엉....
재, 쟈 : (웃음)
수 : 재현이도, 형이라고 하면. 오늘 좀 더 재밌게 편하게, 할 수 있지 않을까, 싶습니다.
쟈 : 오, 역시! (재 : 네.) 선배다움이! (재 : 네.)
재 : (웃음)
수 : (웃음) 아니. 그런, 그런, 그런 리액션 때문에 해달라는 게 아니! (손 내저음)
세 : (웃음)
쟈 : 디제이들 보고 편하게 해달, 네 편해, 아... 너무 감사합니다, 형.
수 : (웃음) 어 그래 고맙다.
세 : 좋아 좋아.
수 : 그래 그래, 좋아 좋아 좋아.
쟈 : 네. 그러면 형은,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.
수 : 어 일단, 우리 엑소 멤버들이랑 같이, 어... 다음 앨범도 당연히 준비하고 있고. 그 안에서, 또 이제 사실 개인 활동이 지금 카이 말고는 사실 많지 않아서, 어... 이게 또 여행 가는 친구들도 있고. (쟈 : 어, 약간 좀 relax time을.) relax time, yeah. break, break, yeah. take a break. (쟈 : 우리 엑소 형님들도, break이 필요하시죠.) 맞아요, 맞아요. 그래서, 세훈이랑 얼마 전에 파리도 갔다 오고, 그렇게 좀 자유시간도 가지면서. 또 각자 또 자기 계발도 하고 있고.
쟈 : 파리는 어땠어요? 파리는 그냥 진짜 여행으로 다녀오셨나요?
수 : 어... 파리는 이제 일단 세훈이... 어, 세훈 씨 얘기해주세요. 네.
세 : 뭘요, 뭘요.
수 : 아이고. 세훈이가 얘기할래? (웃음)
세 : 일단 파리, 같은 경우에는. 예, 뭐 어떤, 패션위크 때문에.
재 : 그 베스트, 드레서. 봤어요. 기사. 너무 멋있었, 저희끼리 너무 멋있다고 막.
수 : (박수) 멋있다~
쟈 :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어요.
세 : 영호는 지금 파리 왜 갔다왔냐고 하는데, 확실히 본 거 맞아요? (웃음)
수 : (웃음)
쟈 : 아니. 아니, 저는, 저는 알고 있어요~
수 : 아니, 알고 있는데 사람들 시청, 청취자 여러분들을 위해서.
세 : 아, 그렇죠? 아 예.
쟈 : 이게 기승연결이 있는데, 세훈 씨가 좀 약간, 앞서 갔네요. (웃음)
세 : 아 그래요? 네. (웃음)
수 : 그래서 파리 어떻게, 왜 갔다 왔어요.
세 : 하여튼 패션위크 때문에 갔다 왔고, (수 : 네네네.) 예 수호 형은 또.
수 : 아이 그 때 사실 제가 스위스에 또 그 전에 또 화보 촬영이 있었어요. 그래가지고 팬들이 왜 수호, 수호 형은 왜 갔지 왜 갔지 이렇게 물, 좀 궁금해 했거든요, 일단 파리에 같이 갔는데. 그런데 사실, 스위스에, 같이 가려고 했어요, 세훈이가. 세훈이가 제가 화보 촬영이 있어서 세훈이가 스위스에 같이 가자, 이렇게 계획을 했는데, 그 때 조금 어... 좀 늦게 얘기 해가지고 그... 일정에 좀 지장이 있을까봐, 그럼 안되겠다. 그럼 세훈이가 파리에 갈 때, 내, 수호 형이 같이 가자. 이렇게 돼가지고 제가 어... 파리에 같이 가서, 세훈이... 화보 찍, 촬영하는 것도 옆에서 지켜 보고. (세 : 응원도 해줬죠, 네.) 응원도 해주고 뭐. 제가 메이킹, 제가 요새 사진도 좀 찍고 있어서. (세 : 응.) 세훈이 메이킹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, (세 : 응.)
쟈 : 어. 형, 형이요? (수 : 네.) 어우, 멋있네요~ (웃음)
세 : ---
수 : (웃음) 아니 그러면서, 어... 좀,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. 세훈이랑 진짜. 데뷔해서 처음으로 일단, 여행간 거라서. (세훈 : 응.) 되게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.
재 : 어, 단둘이 여행가면은 어떤, 느낌, 이에요?
수 : 단둘이 가면....
세 : 뭐 그렇게 별다른 느, 느낌은 없는데... 어....
재, 쟈 : (웃음)
쟈 : 둘이 그 룸메이트, 라고 들었는데 맞나요?
수 : 아 저, 그 룸메이트. 예, 맞아요.
세 : 그쵸.
쟈 : 저희도 특히 지금 둘이 룸메이튼데,
재 : 저희도 룸메이트.
세 : 어어어어. (웃음)
수 : 둘이 지, 둘이 룸메이트?
재 : 네. (웃음)
쟈 : 좀 뭐, 어 좀 어떠세요, 룸메이트로.
수 : 일단... 지금 뭐. 서로 힘들어하고 있죠. 그니까 서로.
세 : 방금 전까지 이제. 수호 형한테 많은 얘기를 하고 왔는데, 요즘 없어지는 물건이 좀 많아요.
수, 재 : (웃음)
쟈 : 어..? 약간 왜죠?
세 : 그래서 이걸 지금. 모르겠어요, 지금 이걸 어떻게 해야될까... 카메라를 하나 설치를 해야되나, 방에다가. 생각 중이에요, 예.
수, 재 : (웃음)
수 : 그리고 재밌는 거는.
쟈 : 수호 씨! (수 : 네, 네. 수호 형, 예.) 아 수호 형은, 약간.
수 : 그 저... 같은 경우에, 그 얘기를 하자면은 방을 잘 안 치우는데. 그니까 잘 안 치우다 보니까 세훈이도 같이 안 치우게 된 거예요, (쟈 : Oh my god.) 방을. 그. Oh my, yeah.... (웃음) 그래가지고, 그래서, 어느 날은 이제 제가, 내가 치우자! 해서 치, 치우고 있는데 세훈이는 어차피 더러워질 거니까 치우지 말자! 이렇게 해서 안 치운 거야. 그러니까 서로 그러다 보니까, 서로 이렇게 안 치, 그 포기를 한 거죠. 그 상태에서 세훈이가 1년 전에, 어... 산 신발이 있는데. 그 신발을 1년동안 안 신고 있다가, 갑자기 오늘. 형 그 신발 어딨어요, 봤어요? 하면서 나한테 봤냐고 물어보는 거예요. 여기 오기 전에, 신고 싶었는진 모르겠는데. 내가 모르겠다 했더니, 혹시 형이... 챙기신 거... 아, 챙겼,
재 : (웃음)
쟈 : (웃음) 의심을 한 거예요, 지금?
수 : (웃음) 같은 팀 리더 형을, 의심을 하고 지금 눈을 가리고 있는데. (세훈 모자 살짝 들어올림) 어떻게 생각하세요.
세 : 의심한 게 아니라, 예, 형한테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.
수 : (웃음)
쟈 : 혹시나... 어, 혹시나 본, 이... 느낌이죠? (세 : 그럼요.) 본 게 있나, 아 약간. (세 : 그럼요, 그럼요. 그럼요. 예....)
수 : 아, 본 게 있냐~ 아~ 그렇습니다. 뭐 그래서 우리 사이, 좋은 거죠?
세 : (머뭇)
수 : 저기?
세 : ... 네, 뭐 그렇죠, 네.
세, 수, 재, 쟈 : (웃음)
세 : 그럼요.
쟈 : 약간 분위기가 약간. 아, 세훈 씨. 어, 어. 세훈 씨라 하니까 약간 어색하긴 한데, 솔직히 저희가, 뭐. 그, 육상대회를 했었잖아요.
세 : 아아아, 예.
수 : 아아, 그쵸 그쵸.
재 : 이게, atm 412 님이 또 보내주셨는데. 아육대에서, 세훈 오빠가, 세븐틴 정한 씨를, 쟈니 씨인 줄 알고 얘기했잖아요. (세 : 맞아요.) 기분이 어땠어요? 라고 보내주셨는데, 이게 사실인가요?
세 : 어... 예, 맞고요. -- 뒷모습이 영호랑 너무 똑같은 거야. (웃음)
재 : 긴머리. 긴머리.
쟈 : 아니 저는, 저는 몰랐어요. 그 저는 이제 끝나고 나서, 그냥 누가 "어, 야 이거 봤어?" 하면서 (세 : 으으음, 그치 그치.) 영상을 보여줬는데. 아... 세후, 세훈이가 또, 어떻게 약간, 약간의 상처가 아직 좀 있긴 한데.
수 : 아 진짜요?
세 : 아니 그때 영호랑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, 하여튼 영호랑 뭔갈 얘기하고 있었는데, 잠깐 이제 끊겼어요. (쟈 : 네, 네. 끊겼죠.) 그리고 나서 이제, 이제, 그냥, 옆에 안 보고. 당연히 옆에 영호인 줄 알고! 야 영호야, 아아아아 얘기했는데 갑자기. 어엇 누구세요. 어엇! 어우. 이러면서 지나갔거든요. (재 : 네.) 그니까 정확하게 무슨 얘길 했는진 모르겠는데. 뒷모습이 영호랑 너무 똑같은 거예요. 그래서 이제 그냥 고개 꾸벅거리, 꾸벅하고.
쟈 : 네, 머리. 머리가. (재 : 길어서.) 네, 머리가 둘이 길어가지고.
세 : 그쵸.
재 : 그때 형이 그 아육대 갔다와서, 그 형이랑 머리스타일이 비슷한 사람이 딱 세 명 있다고.
쟈 : (웃음) 세 명 있었죠. 누구였죠?
수 : 세븐틴에...
쟈 : 세븐틴 정한, 하고 형하고. 그리고 그 뭐지 트와이스에 채영. 두 분도 머리가 똑같다고, 그랬었거든요.
수 : 아아~ (웃음) 아, 그렇네요. 지금 보니까 그렇네요.
쟈 : 그래도 제가, 솔직히 세훈 씨를 몇 년을 알았는데. 약간... (수 : 아, 약간 서운했겠네.) 네, 그 약간 서운한 감이 있었지만.
수 : 사죄하세요.
쟈 : 그, 정한 씨랑은 혹시 그 이후로 만난 적 있나요?
수 : 없죠.
세 : 아니요, 없죠.
수 : 전혀 친분이 없으니까.
세 : 전혀 없죠. (웃음)
수 : (웃음) 네, 이쯤에서. 지금 이가연 씨가, 세훈 씨 패션을 보고, 세훈이 패션을 보고 오늘 체대 선배미 뿜뿜이라고.
쟈 : 아 제가 봤을 때 수호 씨도 같이 (수 : 아, 저요.) 이게 선배미, 둘이 포함돼있는 것 같아요.
수 : 아, 선배미. 아 그런가요. 또 박보겸 씨가 대박. 엑소 리더와 막내 케미 쩔어요, 이렇게. (재 : 와우.) 김다은 씨가, 기숙사 룸메 친구는 엔시티 팬이고 저는 엑소엘인데요. 같이 한다고 해서 둘이 오열했어요. 아, 감사합니다.
재, 쟈 : 아, 감사합니다.
수 : 경사 났겠네요, 여기. 딱 이렇게. 그 같은 엔시티랑 엑소가 같이, 방송을 하다니. 저도 거의 처, 그 옛날, 그... 저희 2014 엑소 2014 방송 프로. (세 : 아, 그쵸.) 또 엔시티랑 또 방송하는 게 처음이라서, 저도 되게 기대가 많이 되고. 좋습니다. 우리 팬 여러분들도, 재밌게 들으셨으면 좋겠네요, 네.
재 : 그리고 오늘, 두 분이 나오셔서, 저희에게 응원하는 노래를 (수 : 네네네.) 또 선곡을 해주셨다고 했거든요. (수 : 네네네.)
쟈 : 오, 기대가 됩니다.
재 : 네, 정말 기대가 되는데 어떤 곡인가요.
수 : 어... 제가, 어. 응원, 응원가죠. 응원가로 선곡한 곡은 엑소의 MAMA 입니다.
~♬ MAMA - EXO-K
수 : 저희 (웃음) 데뷔 첫곡이고요.
재 : (동시에) 이 노래, 이 노래 저희도 했었는데.
쟈 : (동시에) 오, 힘이 느껴지고 있어요. 힘이 느껴지고 있어요.
세 : (웃음)
수 : 저희 첫곡이고요. 어, 저희... 어,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곡이고. 어, 우리 엔시티... 재현이, 쟈니도 힘들겠지만, 형도 그런 시절이 있었고. 잘 될 거라고. 더 잘 될 거라고, 잘하고 있다고. (재, 쟈 : 감사합니다.) 응원해주기 위해서. 이 마마를, 지금 이 시간에, 선곡했습니다. (웃음)
쟈 : 마마는, 딱 11시 24분이죠.
세 : (웃음)
수 : (웃음) 네, 그럼 듣고 오나요? 아, 진짜요?
세 : 토크한대요, 토크한대요.
수 : 토크하면서. (세 : 예.)
쟈 : 네, 토크하면서 음악을 느끼면서, 우리도 응원을 느끼는 거죠.
수 : (웃음) 아잇씨, 마마를 들으면서 뭔가. 좀 진취적인 얘기를 나눠볼까?
세 : 이 노래는 굉장히 웅장하고 우월하죠.
수 : 네.
세 : 우월하죠. (웃음)
수 : (웃음) 네. 우월해요, 우월해. 디오가 나와서.
쟈 : 그 대신 이제, 그 엑소의. 엑소의 첫 번째. 우리도 지금 아직 첫, 처음이잖아요. (재 : 네네네.) 그래서 그 마음으로, 듣는데 너무 좋습니다 형.
수 : 어, 네. 어. 저희 엔시티 같은 경우에 노래, 첫 번째 일곱, 일곱 번째 감각? (재 : 네.) 부터 해서 지금. 무한적아까지, 적아까지 제가 열심히. 모니터하고 보고 있으니까. (재, 쟈 : 어어, 감사합니다.) 또 다음 앨범도 응원되니, 아아. 기대되니까, 항상 응원하겠습니다. 엔시티, 파이팅!
쟈 : (웃음) 감사합니다.
세 : (박수)
수 : 그리고 여기서 스튜디오에 와서 또 이렇게 디제이하는 걸 보니까, 어... 진짜. 그냥 동생들 같지 않고 또 이렇게 듬직한, 디제이 분들과 함께 라디오 하고 있는 것 같아서. 되게... 감회가 새롭네요.
세 : (끄덕끄덕)
쟈 : 저희는 솔직히, 그... 되게 깜짝 놀랐어요. (수 : 아.) 네, 두 분이 나오신다고 들었는데.
재 : 맞아요. 처음에 딱, 들었을 때.
쟈 : 진짜... 응원해주신다고. 감동이에요.
수 : 재현 씨는 별로 안 기뻤던 것 같은데. (웃음)
세 : (웃음)
재 : (웃음) 아니요, 제가, 형한테 막. 형, 진짜 엑소 세훈이 형이랑 (쟈 : 아. 제가, 설마설마 했어요.) 수호 형 나온대, 라고 제가 쟈니 형한테 막 얘기했거든요.
쟈 : 근데, 이게. 설마~ 엑소가~
세, 수 : (웃음)
쟈 : 근데 나왔네요. 와, 깜짝 놀랐어. (웃음)
세 : (웃음) (박수)
수 : (웃음) 아니. 쟈니가, 또 데뷔 전에, 뭐 존경하는... 그 뭐 아티스트 이렇게 했는데 엑소 수호를 썼더라고요. (쟈 : 어, 그쵸.) 저 기억하고 있거든요.
세 : 으음~ 기억하고 있네.
수 : 그래서 우리 쟈니를 응원해주려고, 또 왔는데. 재현 씨 혹시 그때 누구 썼어요? (웃음)
쟈 : (웃음)
재 : 그때요? 그때요?
수 : (웃음) 아니 궁금해서.
재 : 저는, 그. 수호 선배님이 항상 그 저희가 인사 (수 : 저랑 비슷하다고.) 아, 아. 그것도 그렇고 저희가 인사하러 가면은, 이제 막 칭찬을 가장 많이 해주시는 형 물어봤을 때 (수 : 아, 진짜요?) 수호 선배님을 얘기했었거든요. 근데 사실 저희가, 그... 이제 시상식이나, 음악방송 같은 데 가면은 항상 엑소 형, 선배. 형들이 항상 저희 막 기 살려주시고, 막 그렇게 할 때 진짜... 너무, 약간 든든하고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. 그래서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, 드리고 싶습니다.
수 : 진짜. 저희는 해드리. 해, 해준 게 없는데, 상받고 이런 거 보면 괜히 뿌듯하더라고요.
세 : 네.
쟈 : 네 그러면. 이번에는 세훈 씨가, 저희 응원곡으로 준비한 노래 한 번 들어볼까요?
세 : 아직 마마 안 끝났는데요?
쟈 : 아 이제, (수 : 이제~) 그... 기승연결.
세 : 아, 예예예. (수 : 기승연결, 예.) 예, 제가... 음, 준비해온 노래는, (수 : (웃음)) 엔시티의 무한적아. (재, 쟈 : 어어어.) 입니다. (웃음)
~♬ 무한적아 - NCT 127
세 : 예... 어, 바로 나오네요. 좋네요.
수 : 네, limitless. limitless.
세 : 네, 좋네요.
재 : 왜 이 곡을 오늘 준비하셨나요?
세 : 어... 일단 이 제목 뜻이 너무 좋은 것 같애요. 뭐 끝이 없는 낙? 라는 뜻 맞죠? (재 : 네.) 일단 이 제목, 때문에 좀 이... 고르게 되었고, 그리고 우리 엔시티의 노래이기도 하고. 그래서 이 노래를 준비했죠.
쟈 : 센스가 넘치네요~ 센스가 넘치네요.
세, 수, 재, 쟈 : (웃음)
쟈 : 네, 근데 그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데 (수 : 네네네.) 수호 씨는 이제 저와 세훈 씨의, 어린 모습을 봤잖아요. 연습생 시절. (수 : 그쵸.) 그때 저희의 모습은 어땠나요? 진짜 이건 저도 궁금해요.
세 : 우리가 처음 만난 게... 언제죠?
쟈 : 2008년. 여름.
세 : 그러면 열 다섯. (수 : 어 그러면.) 네, 중학교 한.
수 : 이 노래 끝까지 듣고. (세 : 네.) 1부 마무리 하면서, 2부에서 (세 : 아, 그럴까요?) 대답해드릴게요.
세 : 아아, 오케오케.
수 : 네.
재 : 네. 네~ 어, 청취자 분들의 질문도 한 번, 만나볼게요. (수 : 네네.) 그 전에 그 얘기를 아까, 얘기를 마무리 지어야 되, 는 건가요?
수 : 네, 그쵸.
세 : 아아.
재 : 어떻게....
수 : 그 연습생. (세 : 연습생, 네.) 연습생 생활 때. 쟈니, 같은 경우에.
세 : 근데 똑같은 거 같은데? 그치.
수 : 쟈니... 똑같죠. (세 : 응.) 똑같은데 일단, 쟈니... 는 어, 형이랑... 뭐, 세훈이랑 제가 어... 그 멤버, 그... 우리 엑소 멤버들 몇 명 또 데리고 이렇게. 가끔 가다 연습생 중에 제가 가장 형이라서,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, 그때 많이 울었었거든요. 쟈니가. (웃음)
세 : (웃음)
재 : (웃음) 아, 진짜요.
수 : (웃음) 진짜 많이 울, 쟈니.
쟈 : (웃음) 아... 제가, 한국와서, 운 적이 많이 없는데.
재 : (웃음) 뭐야 형, 많이 안 운다 그랬잖아요.
쟈 : 어.
세 : 아 왜 울렸어 그러니까~ (웃음)
수 : 기억하지?
세 : 어어, 당연히 기억하지. (웃음)
수 : (웃음) 세훈이보다 더. 세훈이도 많이 울었는데, 세훈이보다 더 울었거든.
세, 수 : (웃음)
쟈 : 아니 그날... 아...... 형 너무. 지금, 지금 이 얘기를요?
수 : 아니 아니에요. 그, 운 게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. -- (쟈 : 네. 아, 그쵸 그쵸.) 어, 형은 맨날 울어. (웃음)
세, 재, 쟈 : (웃음)
수 : (웃음) 맨날 울어.
쟈 : 울지 마세요, 형. (울상)
수 : (웃음) ------ 어유... 맨날 울어.
쟈 : 근데 그때, 제가... (수 : 네.) 왜 울었었죠?
수 : 어... 그냥 사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요. 그냥, 뭔가 한 명 한 명씩, 뭐. 다 같이 모여가지고 뭐. 세훈아 뭐, 너는... 뭐 이렇게 잘하고 있는데 (쟈 : 어~ 맞다, 맞다.) 이런 거 형들한테 이렇게 해서 뭐 예의 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.
세 : 좀 고칠 점들을 많이.
수 : 고칠 점들?
세 : (동시에) 서로에게 얘기를 해줬던 상황인 거지.
수 : (동시에) 어. 별거, 별거 아닌 거. ( 세 : 어. (끄덕끄덕)) 뭐 예를 들어서. 뭐... 카이한테 너 오늘 뭐 사실 -- 뭔가 물건 같은 걸 잘 놓고 다니니까, 잘 챙겼으면 좋겠다. 그런 거 뭐.... 뭐 이렇게 얘기했는데. 영호한테도 뭐, 어... 외국 마인드 오케인데 (웃음) 막 이렇게. ---
쟈 : 아, 그날, 그날 약간 유독 저한테 많이 한 걸로 기억은 하고 있어요, 네.
수 : (웃음) 어어, 그랬던 것 같아요. 그래가지고 예, 그때 막. (세 : 으음, -----) 벼뤄두고 있었나 봐요. 그래가지고 그때 영호한테 막 이런 얘기, 저런 얘기 했더니. 어... 영호가 그때, 쟈니가 너무, 그. 어... 서러, 서럽기도 하고? 뭐 억울한 것도 있고? 예.
세 : 아. 그쵸, 그때 어른, 고등학생이었는데....
수 : 어어... 뭐 서운하기도 하고, 뭐... 뭐 또 어떻게 보면 좋은 말도 해줬으니까 고맙기도 하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심, 심정으로, 울었던 것 같아요.
쟈 : 솔직히 그런 게 이제 쌓여가지고. 저한테 제일 기억에 남는 형이 (수 : 아.) 바로 형이라가지고 (재 : 오오오, 오.) 옛날에 그런 말을, 그런 거를 했었던 것 같아요.
수 : (동시에) 아, 진짜요. 네, 알겠습니다. 그렇구나. (웃음)
쟈 : (동시에) 형을 선택한 이유는. 그런 게 많이 쌓였어요, 저는. 솔직히 이제. 어린 나이니까, 그... 가리킴이 그때 되게 중요하거든요.
수 : 그죠. 가르침이, 중요하지.
쟈 : 근데 이제. 가르침이, 네네. 근데 이제 수호 형이. 많이 가르쳐줬잖아요, 저를.
수 : 그 뭔가 약간 수호 형이 엄청 혼냈다고 하는 얘기인 것 같은데. (웃음)
쟈 : 아니에요, 아니에요, 아니에요. 좋은 말씀을 많이 해줬잖아요, 형이. 네.
수 : 알겠습니다. 앞으로도 다른 후배들 많이, 가르쳐줘야겠네요. (웃음) 알겠어요. 너무 잘하고 있어서 뿌듯합니다, 우리 영호.
쟈 : (웃음) 아이, 감사합니다.
재 : 네 그러면 이어서, 저희가 청취자 여러분의 질문도 한 번 만나볼게요. 렛츠 러브 님이, 엑소는, 멤버들끼리 오랜 시간 동거동락하면서 가족처럼 지내잖아요. 그 사이에 생활습관 때문에 크고 작은 갈등도 있었을 것 같은데, 어떻게 극복했나요? 엔시티 멤버들에게 권유하고 싶은, 가장 효과적인 갈등 해결 방법은 뭔가요?
수 : 으음, 일단. 이, 방금 얘기한 거잖아. (세 : (끄덕끄덕)) 대화... 를 많이 해야 된다. 대화... 를 해야지, 작은 오해가 계속 쌓이면 진짜 눈덩이처럼 커지거든요. 그러니까 오해... 그니까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. 아, 되게 어... 소심하다고. 소위 말해 어... 쪼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, 이런 거 하나하나씩 뭔가 기, 뭐...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을 때나 뭐, 잘못된 거라고 생각했을 때. 대화로 풀어줘야지. 이게 계속 쌓이다 보면 이제, 사람이. 어, 사람이 미워보이는 거죠. 그 행동이 미워보이는 게 아니라, 그게 쌓이다 보면 사람이 미워보이기 때문에. 대화를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
재 : 형들은 그때그때 다 풀어, 대화로 풀었었어요?
수 : 그. 진짜 옛날에는, 자주, (세 : 응, 그쵸. 응.) 얘기로 많이 풀어서 많이 울리고... 뭐. (웃음)
쟈 : 울리고요? (웃음)
수 : 그랬던 것 같네요, 네.
쟈 : 네, 저 근데 확실히 막 활동 중일 때는, 중일 때는.
수 : 그쵸. 활동 중일 때는 사실... 좀 예민하기 때문에 (세 : 응) 그걸 존중해줘야 돼서. 많이 얘기를 안 했, 죠. 안 해, 안 하죠, 네. (세 : 응)
쟈 : 그럼 타이밍을 이제... 좀 끝날 때쯤, 약간 (수 : 네네네네.) 음~
수 : 한 번. 휴식기일 때 한 번. 엔시티도 한 번 다 모여서 (재 : 단체 얘기 같은 거.) 네, 많이 하세, 많이 하세요. 많이. (웃음)
재 : 아직까지도 근데 역시 단체 얘기 같은 거, 하세요? 계속?
수 : 하고 있지. 아직도 하고 있죠, 네. 저희... 멤버들 (세 : 네.) 계속 하고 있죠.
세 : 그렇습니다. 그렇습니다.
세, 수 : (웃음)
쟈 : 네, 그... 히호 95님이 보내주셨습니다. 안에 첸백시라는 유닛이 있잖아요. (수 : 그쵸 그쵸 그쵸.) 둘이서 만약에, 유닛으로 나오면 팀명 뭘로 하실 건가요? 수세미? 는 어때요? 수호 씨랑 세훈 씨 외모가 아름답잖아요. 아, 죄송해요~
수 : 아아, 네. (웃음) 네. 세훈 씨 어떻게 생각하세요.
세 : 음....
수 : 수세미에 대해서. 뭐 우리, 왜. 어떻게 생각하세요.
세 : 정말 별로인 것 같고.
수, 재 : (웃음)
쟈 : Oh, oh my.... (웃음)
세 : 그 우리가 한 번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(쟈 : 어어, 얘기한 적 있어요.) 세수 어떠냐고.
쟈 : 세수! (세 : 네.)
수 : 세수.
재, 쟈 : 세수!
수 : 세수. (웃음)
세 : 이것도 좀 별로죠.
재 : 어, 세수.
쟈 : 어? 세수.
수 : 근데 우리. 또, 그. 이니셜이 똑같아서, SH.
세 : 어, SH. 이니셜이 똑같아요. (수 : 네.)
쟈 : 어어~ 그럼 SH brothers 약간 이런 느낌으로.
세 : (동시에) 어, 좋은데?
수 : (동시에) 아~ 좋죠.
쟈 : (웃음) 어, 괜찮아요?
세 : 네.
수 : 어, 좋은데요.
쟈 : 내 트레이드 마크 해놓, 해놔야 되겠다. 나 이거. (웃음)
수 : SH brother 막, brothers, 예.
쟈 : 아, 막 룸메이트 하면서 막 그런 얘기를 많이 하나 봐요.
수 : 아 저희... 뭐, 그냥 되게. 잡담이죠. 그냥... 뭐지 진짜 (웃음) 쓸데기 없는, 쓸데 없는 얘기 많이 하고, 뭐. 같이 붙어있다 보면... 그렇죠, 네.
쟈 : 어어, 저희도. 공감합니다, 네.
재 : 그래서 만든 게. 재쟈.
쟈 : 재쟈, 네.
수 : 재쟈?
재 : 재쟈. 아, 저희가 만든 거.
수 : 아, 재쟈. (재 : 네.)
쟈 : 저희 끝날 때, 재쟈요 라고 하거든요.
수 : (동시에) 아, 잘자요 아니고 재, 재쟈요?
세 : (동시에) 아... 재쟈요? 재밌네. (웃음)
쟈 : 네. 약간... (웃음) 형 표정이, 약간....
수 : 아니, 세훈이 표정이 안 좋은데?
세 : 왜. 재밌는데?
세, 수, 재, 쟈 : (웃음)
세 : 재쟈요~ 재쟈요 여러분~
수 : (웃음) 아유 --. 재쟈요~
쟈 : 아 세훈, 세훈이랑은 이제 개그 코드가 맞잖아요, 저희랑은. (웃음)
세 : (동시에) 아유, 그럼요 그럼요. 그럼요. (끄덕끄덕)
수 : (동시에) 네 맞아요, 맞아요. (웃음)
세 : (수호보고) 재쟈요~ (웃음)
수 : (세훈보고) (웃음) 재쟈요~
재 : 네 그리고 송채린 님이, 또 수호 오빠랑 세훈 오빠가 쟈니, 재현에게 밥 사준 적 있어요? 사줬다면 뭐 사줬어요? 안 사줬다면 뭐 먹고 싶어요? 라고, 물어봐주셨어요.
세 : 뭐 먹고 싶어요?
수 : 일단 쟈니는 사준 적 있는데, 재현이는 사준 적이 없어가지고. (세 : 응.)
세 : (동시에) 뭐 먹고 싶어요.
수 : (동시에) 뭐, 먹고 싶은.
재 : 저요?
쟈 : 재현 씨. 재현 씨가 솔직히 근데 좀 많이 먹어요.
재 : 아.
수 : 아, 진짜요. (쟈 : 네, 좀. (웃음))
재 : 아, 저... 훠거!
세 : (동시에) 훠거? 그거 좋아해요?
수 : (동시에) 훠거? 훠거 좋다~
재 : 네, 그거 좋아해요. 훠거 좋아하세요?
세 : 완전 좋아하죠.
수 : (세훈 가리킴) 어, 완전 좋아해.
재 : 아, 좋아하시는구나.
세 : ---- 중국 가면 그거, 하이디라오. 많이 먹어요?
재 : 저, 한국에서 하이, 거기 가봤는데 (세 : 음~) 중국에서는 안 가봤어요. (세 : 아~(끄덕끄덕)) 훠거 진짜 좋아해요.
쟈 : 우리 가봤, 우리 가봤어요.
재 : 가봤어요?
쟈 : 네, 우리 가봤어요.
재 : 거기가 하이, 그거였어요?
쟈 : 네, 맞아요.
세 : 네.
재 : 아아. 좋아해요.
세 : 엄청 좋아해요, 저도. 그럼 한 번, 저기. 거기 있으니까. 한 번 어딘가에, 한 번 먹으러 가죠.
재 : (끄덕끄덕)
쟈 : 어어, 선배미! 지금 장난 아닌데요?
수 : (웃음) 선배미.
세 : (웃음) 뭐만 하면 선배미래.
수 : 고정멘튼가봐.
세, 수 : (웃음)
쟈 : 어, 티났어요? (웃음) (수 : (웃음)) 네, 성한미님이 또. 보내줬습니다. 두 분도 인터넷에 자신 이름. 검색, 자주하시나요? 어, 이건. 궁금하네요, 저도.
수 : 네 저 아침. 네, 일어, 일어날 때마다. 일어나자마자 해요.
세 : (끄덕끄덕) 음.
재, 쟈 : 오~
수 : 네. 혹시 무슨. 나에 대한 안 좋은 기사가 뜨진 않았나. (웃음)
세 : (끄덕끄덕) 그쵸.
쟈 : (웃음) 뭐. 걱정이 될 수도 있죠, 네.
수 : 아뇨 아뇨. (웃음) 걱정이 되는 게 아니라. 그냥... 제일 일어나자마자 하는 건 아니고. 일어나자마자는... 어, 그... 뉴스 메인을 보죠. 메인을 보고요.
쟈 : 네. 아 메인에, 자주 뜨니까.
수 : 네, 메인에. 뭐 저희가 자주 뜬다기보다 (세 : (웃음)) 엑소... 엑소에 대해서 그냥 메인을 한 번 보고, 멤버들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까. 뭐 저에 대해서는 이제. 뭐 가끔? 뭐 꽤나 자주? 검색하죠.
쟈 : 그럼 뭐 최근에 좀 기억나는 건 있나요?
수 : 최근에요?
쟈 : 네.
수 : 어...... 최근에....
세 : 저 그거 얘기하고 싶더라고요. (수 : 네네, 말해봐요.) 저희가 파리에서, 우연히 뭐 사진을 찍혔다 뒤에. 봤죠. (수호보고)
수 : 아~ (웃음)
쟈 : 아아. 저도 그거 들었어요.
재 : 아~ 들었어요.
수 : 네네네.
세 : 그니까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, 우연히 찍힌 게 아니라 (쟈 : 아, 일부러 찍혔어요? (웃음)) 그, 아니. 그건 아니고. 그 분이, 우리가 있는 데 쪽으로 오셔가지고. 우리가 보이게끔, 우리를 배경삼아서, 일부러 찍으신 거예요. 그래서 그 사진을 확대해 보시면은, 내가 이... 사진, 아아니 그 카메라를 보면서 웃고 있거든. 그니까 이게 우연히 찍힌 게 아니다. 라는 걸, 이제 알려주고 싶은 거지. 이... 사진이 너무 이렇게 이슈가 돼, 돼가지고. 그 하여튼 우연히 찍힌 게 아닙니다, 여러분들. 네, 네.
쟈 : 아, 이렇게 오해가 풀리네요. (세 : 네.)
수 : 으음. 네네네, 그렇습니다.
세 : 네....
수 : (웃음)
재 : 네 또. 김승현 님이 보내주셨는데, 아육대에서, 수호 오빠가 10점을 받았을 때. 세훈 오빠, 기분이 어땠어요? 라고 물어봐주셨어요.
수 : 아, 그때. 그때, 저 그때 사진 갖고 있거든요. 표정.
쟈 : 어어.
세 : 이길 줄 알았어요, 제가. 저희가.
세, 수 : (웃음)
쟈 : 그 솔직히 제가 그 자리에 있었잖아요. 좀 많이 아쉬웠어요 저는 약간.
수 : 많이 아쉬웠죠. (쟈 : (웃음)) 심, 심하게 많이 아쉬웠죠.
세 : 아 저는 이길 줄 알았는데 (수 : 왜냐면 그때....) 내가 세 번 쏴가지고 10점을 받았으니까.
수 : 합쳐서. (세 : 합쳐서.) 세 번 다 쏴서 합쳐서.
재, 쟈 : (웃음)
수 : 그때... 뭐 4, 4, 4.
세 : 4점 1점 5점인가?
세, 수, 재, 쟈 : (웃음)
수 : 아이고, ----
세 : 네.
쟈 : 그래도 맞추긴 맞췄네요.
수 : 네 그쵸... 뭐. 아니지, 왜냐면 제가 연습할 때, 제가 제일 못 쐈거든요. 예, 그리고 세훈이가 제일 잘 쐈거든요.
쟈 : 아 원래, 좀... 그 순간에 좀 약한 사람들이 있어요.
재 : 실전이요?
쟈 : 네, 실전에 좀 약간. 좀 약한 사람들이.
세 : 실전에 강한데, 하튼 그날따라 많이 긴장된 것....
쟈 : 아 컨디션이 안 좋았나봐요. 막 저도 오해하고, 저 아닌데, 그쵸.
세 : 그런가봐요. 네.
세, 수 : (웃음)
쟈 : 그날이 좀 안 좋았나봐요, 세훈 씨 그쵸?
세 : (웃음) 그런가봐요, 네.
수 : 네, 좋습니다. 네.
쟈 : 네, 그러면 수호 씨가 한 번 혜원 님의 글을 읽어주세요.
수 : 네네네, 어. 어, 2월에 수호 씨가 커튼이라는 개인앨범을, 음원을 냈는데, 세훈 씨는 혹시 솔로 낼 생각이 있으신가요? 엑소만의 색깔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을 담는다면, 어떤 컨셉의 솔로곡을 내고 싶어요?
세 : 음... 일단 아직은 생각은 없고요, 만약 내게 된다면. 제가 어떤... 그 개성을 추구하는지 형 알고 있잖아요.
수 : (웃음) 네.
세 : (웃음) 한 마디로 그니까, 표현해 보, 주세요.
쟈 : 오, 수호 형 한 번 보여주세요, 한 번 들려주세요, 네.
수 : 푸우우우.....
쟈 : 갑자기 부담이 느껴지나요?
수 : 아니요, 이거예요, 이거. 방금 했어요, 저.
세 : 했어요, 벌써. (웃음)
쟈 : 이거 뭐, 이게.
수 : 요즘 세훈이가 추구하는 life, 는 (세 : 네네, life가.) 푸우우우... 이거예요, 네. (세 : (동시에) 이거예요, 네.))
쟈 : 진동인가요? 이게.
재 : 시동? 엔진?
수 : 아니에요. 푸우우 (몸동작) 아니 되게. relax.
세 : 이게 말로 표현이 안 되고.
수 : Relax of relax.
세 : 네.
재, 쟈 : 아아~
수 : Oh, 네. 그런 거죠.
세 : 음, 만약 하게 된다면, relax 한 걸로 한번. (수 : 네.) 해보고 싶네요.
쟈 : 네, 뮤비도 약간 좀.
수 : relax.
세 : 네. 그럼요, 그럼요.
쟈 : 그쪽으로, 좀 편안함으로.
세 : 그럼요, 그럼요. 편안해야죠.
쟈 : 네, 괜찮네요. 잘 어울리네요.
수 : 그쵸.
세 : 그럼요.
수, 재, 쟈 : (웃음)
세 : 그렇습니다~
수 : 옷도 오늘 되게 relax하게, (세 : 네.)
쟈 : 어. 아, 아. 저는 꾸며온 줄 알았어요.
수 : 아니에요, 아니에요. 그냥.
쟈 : 일부러 멋, 꾸민 거 아니고요?
수 : 아니 그냥, 그 그 그 뭐야. 숙소에 있는 거 갑자기 (휙) 눈 감고 이렇게 (휙) 하더니. (웃음)
쟈 : 근데 이렇게 나온 거예요?
세 : 네. (웃음)
재 : 역시 세훈 형 그 바디.
쟈 : 네, 이게 세훈 씨가 이게 패션에 대해서도 되게 관심이 많지만, 일단 hot body라가지고.
재 : 맞아요.
수 : 핫빠리?
세 : 아 합바... (수 : (웃음) 핫바리!) (웃음) 합빠리라고!
수 : 아아, 난 너 핫바라는 줄 알고. (웃음)
세 : (웃음) 아아, 핫바디~ 핫바디.
쟈 : 아, 죄송합니다. 핫 바디. (세 : 예.) 핫 바디.
세 : 핫바디. 좋아요, 좋아요. 맞아요, 네.
수 : 핫바디. 핫! 바리~
쟈 : 네, 김하늘 님이 보내줬습니다. (세, 수 : 네.) 수호가 세훈으로, 세훈이 수호로 태어났다면 (수 : 아유아유....) 어떨 것 같아요?
수 : 안 좋을 것 같아요, 네. (웃음)
재 : (웃음) 아, 진짜요?
쟈 : 어, 세훈 씨는요.
재 : ---는 어떨 것 같아요?
세 : 음... 저도 솔직히 별로. 네.
수 : (웃음) 아니, 저는. (쟈 : 어어. 상천데요, 약간?) 저 그냥. 세훈 뿐만 아니라 누구로 태어나도, 안 좋을 것 같아요. 전 지금 너무, 지금 제 자신이 좋아서. 세훈 씨도 그렇죠?
재 : 멋있다.
세 : 네. 저도 제 자신이 좋습니다.
수 : (웃음)
쟈 : 네, 저도 제 자신이 좋습니다. (세 : 네.)
재 : 저도요. (세 : 네.)
쟈 : 네, 다 비슷한 생각이네요. (세, 수 : 네.) 네, 제가 아까 over reaction 좀 했네요.
재 : (웃음)
수 : (웃음) 그쵸 그쵸.
쟈 : 음, 죄송합니다, 네.
세 : (웃음) 네.
수 : --- (웃음터짐)
세 : (웃음)
재 : 네 그리고 저희가 이제 두 분에게 밤 11시 디제이가 된다면, 어떤 곡을 선곡하고 싶은지 물어봤는데요. 세훈 씨 노래 먼저 들어, 어, 세훈 씨가 추천해주신 곡이 뭔지, 먼저 말씀해주세요.
세 : 음... 네. 제가 준비한 곡은, 오 필승 코리아에. 오 필승 코리안데! 윤도현 선배님 곡이고요.
~♬ 오 필승 코리아 - YB
수 : (웃음)
세 : 준비한... 계기는!
수 : 네, 11시에....
세 : 문득! 이 노래가, 생각나더라고요.
수 : 네. 11시에.
쟈 : 어, 그런 거 좋아요. (세 : 문득?) 네.
수 : 네 우리, 대한민국 모두... (세 : 네. (박수, 리듬)) 행복하고, 열심히 힘내고, 이제 어... 수요일이죠. 수요일 밤으로 넘어가고 있는데. 어... 여러분들 이제 일주일 반이 다 가고 있습니다. 좀만 버티면 이제 또 금요일, 밤도 오고 이제 토요일 일요일 지, 주말도 오니까 여러분들 조금만 더 힘내서. 이번 주도 잘 버티셨음, 버티셨으면 좋겠습니다.
세 : 네! (수 : 네, 오 필승 코리아.) 네.
재 : 오레 오레~
쟈 : 이 곡도, 어... 깔고 이제. 비지엠으로. (수 : 아....) (세 : 아, 예.) 네, 이제 계속 토크를 진행할 건데요, 네.
재 : 토크를 계속해서.
수 : 나 참 진짜. (넘어감) 이야아....
쟈 : 네, 이제 전, 전지은 씨가 보내주셨어요.
수 : 네. 전지은, 전지은 씨가, 네.
쟈 : 세훈 수호는 라디오 디제이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요? 혹시 같이, 같이 진행하고 싶은 다른 멤버 있나요?
수 : 음.... 라디오 디제이를, 어... 같이 해도 뭐 좋을 것 같고. 뭐 혼자 해도 좋을 것 같고. 세훈 씨는, 어때요.
세 : 음... 형이랑 한다면, (수 : 괜찮아?) 네, (수 : 허어.) 언제든지요. 하핫.
세, 수 : (웃음) (악수)
쟈 : 오 갑자기 약간.
재 : (웃음) 세수.
수 : (웃음) 세수?
세 : (웃음) Yeah.
수 : 세, SH brothers?
세 : Yeah.
쟈 : (웃음) 오호, SH brothers.
수 : (세훈 손가락 만지작) 그럼 우리 끝날 때 이렇게 해야 되는 거야? 세수해요, 이렇게. 세수하고 자요, 이렇게.
세 : (수호 손가락 만지작) 으음, 그건 아니에요. (웃음)
재 : (웃음)
쟈 : 세수, 세수하고 자요. (웃음)
수 : (세훈 멱살 잡음) (웃음) 좋았어, 좋았어. (세, 수 : (하이파이브)) 그, 그 리액션을 바랐어, 내가. 그래. 완전, 완전 말도 안 되는 무리수였거든.
세 : 네.
쟈 : 아니, 네. 호흡이 (재 : (끄덕)) 호흡이 되게 좋네요. (재 : 네, 호흡이 굉장히.) 이게 룸메이트다 보면, 어쩔 수 없나봐요.
재 : 그런 게 있나봐요, 그런 게.
수 : 어, 완전. 완전, 완전 말도 안 되는 무리수였거든. 이렇게 무리수 던질 때는 나는, 리액션을 바라고 던지는 거죠. 이 딱 해주네, 역시. (웃음)
세 : (넘어감)
쟈 : 세훈 씨가 이제 리액션 하나는 (수 : (세훈 보고) 그래.) 아 네, 멋있네요. 네, 세훈 씨가 다음... 질문 한 번 읽어주세요, 네.
세 : 아아 예. 디제이 하면, 청취자 고민도 능숙하게 들어줘야 하잖아요. 두 분 서로 고민 상담도 하나요? 최근에 뭐, 들어본 서로의 고민이, 있을까요?
재 : 음....
세 : 두 분!
쟈 : 저희한테 물어보는 거예요?
재 : 저희요?
세 : 네.
재 : 고민상담?
쟈 : 저희 뭐, 재현 씨 요즘 고민 있나요?
재 : 지금 해요? (웃음)
쟈 : (웃음) 뭐 지금 있다면, 뭐.
재 : 아, 사실 저희가, 어... 고민 상담이라고 할 거는, 그냥 정말 사소한 얘기 하나하나 해서, 딱히 딱 떠오르는 건 없는데. (쟈 : 어, 맞아요, 맞아요.) 그냥 진짜 사소하게 뭐. 방에 뭐, 방 정리를 할 때 향초 어떤 거를 치우고 어떤 거를 남길까. 뭐 이런, 고민인데....
쟈 : 네, 이제 저희가 향초를 많이 피우는데. 어 약간, 그.
수 : 하아....
세 : 우와아... 비교되네? (웃음)
수 : (웃음) 그런 고민을 하신다고요?
세, 수 : (웃음)
쟈 : 어, 이제. 어, 이제. 재현 씨가 한 향에 좀 빠져가지고.
세 : (동시에) 으음~
수 : (동시에) 네.
쟈 : 어 약간 좀 힘들기 시작하긴 했는데.
재 : (웃음) 제가 하나가 꽂혀서 그것만 피우는데 (세 : 으음~) (수 : 네.) 형이 계속 은근슬쩍 그거 계속 피면은... 좀 힘들다고, 그렇게 얘기 했었는데.
쟈 : 아니 아무리 티내도, 안 바꾸더라고요.
재 : 오늘 바꿀게요. 형, 이틀 피웠어요. 이틀.
쟈 : 아, 나, 그. 수호 형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돼요? 티를 내는데 동생이 말을 안 들을 때.
수 : (웃음) 그럴 때는... (재 : 네.) 양초를, 일단 숨겨. (웃음) 양초를, 양초를 숨겨.
쟈 : 어! 아까 그 신발... 약간 혹시.
세 : (웃음) 아, 이렇다니까요. 분명히 가져갔어.
세, 수, 재, 쟈 : (웃음)
수 : (세훈 툭) (웃음) 미치겠다.
세 : (웃음) --- 분명히 가져갔다니까?
쟈 : 의심갈 수밖에 없네요, 갑자기.
재 : 운동화가 없어지고, 양초를 숨기는데.
수 : 양초... 를 숨기거나. 아니면 더 좋은 향초를 또, 선물해주면은 (세 : 응.) 또 좋지 않을까.
쟈 : 네, 두 분은 또 방이 좀 지저분한, (수 : 지저분, 네. 저희는.) 지저분하다고 아까 하셨잖아요. 혹시 뭐 냄새같은 거는, 설마 설마~
수 : 옷 냄새밖에 안 나요.
세 : 아 냄새는 정말 안 나고, (수 : 옷 냄새밖에 안 나고.) 엄청 지저분하긴 해요. 왜냐면 방 안에만, 그 박스가. 그니까 신발 박스가, 어... 아직 안 세어봤는데 한...
수 : 백 개는 있을 거예요.
세 : 어, 좀 과장해서 얘기하면 백 개는 있어요. (수 : 최소, 최소한해서.) 방 안에! (수 : 방 안에.)
재, 쟈 : (놀람)
쟈 : 네 그러면 그 박스 오십 개만 저한테... 네, 농담이고요. (웃음)
수 : (웃음) 네 그리고 저희 같은 경우에 그 향초를 피우게 되면은, 이제 불이 날 수 있어요... 그 --- 박스가 다 타서. 불이 날 수도 있어요, 네. 그래가지고 향초도 잘 안 피우고, 아무 냄새도 안 합니다.
재 : 그, 방에 있을 때 뭐 주로 하세요? 같이, 방에 있으면.
수 : 방에 있으면... 저희, 자는데요.... (웃음)
세 : 방... 에 있을 때. 음....
쟈 : 뭐, 솔직히 이제 오래 쓰다 보면. 저도 제가 봤을 때 좀 있으면 재현 씨랑, 말 안 하고 그냥 잠들 것 같긴 해요.
재 : (웃음) 잠만 잘까. (쟈 : 네.)
세 : 아니, 저희가 방에 있을 때는, 수호 형이 항상. 제... 침대로 와가지고 항상 꼭. 제 침대에 눕더라고요. 같이.
쟈 : 아아, 그런 사람들 있어요, 네네.
세 : 자기 전에 항상.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. 침대도 좁은데.
쟈 : 지금 불만 다 얘기하는 시간인가봐요. 네, 세훈 씨. 지금 다- 얘기하세요. 지금, 지금이에요.
세 : 아이, 불만은 없는데. (웃음) 하여튼 그거.
수 : (웃음) 이간, 이간질 시킬 줄 아네.
세 : 그러니까. 영호가. (웃음)
세, 수, 재, 쟈 : (웃음)
세 : 하여튼... 그런, 버릇이 있더라고요. 항상 와가지고 꼭 껴안고, 응.
쟈 : 아 막. 씻고는, 오죠?
수 : 씻고 오죠, 당연히.
세 : 씻고 오죠. 무조건 씻고 오죠, 네. 음.
쟈 : 어 그래도 매너는 약간, 지키시네요. 수호 형이 이제.
수 : 당연하죠, 당연하죠. 당연하죠. 그쵸.
쟈 : 매너 하나는, 유명하잖아요, 네.
수 : (웃음)
쟈 : 네 그러면 수호 씨는 이제 밤 11시 디제이라면, 어떤 곡을 틀어주실지 물어봤는데. 네, 이 곡. 이 곡은 왜 선택했나요?
~♬ Say something - A Great Big World
수 : 어... 일단 A Great Big World의 Say someth, Say something인데, 어... 일단 노래가 너무 좋고, 제가 최근에 OST 녹음할 때, 작곡가님께서 이 노래의 감성을 많이. 어... 느꼈으면 좋겠다고 해서, 많이 들어봤, 좀 많이 들었어요. 밤에. 근데 너무 좋더라고요.
쟈 : (동시에) 어, 저도 이 노래 되게 좋아해요, 네.
재 : (동시에) 이 노래 진짜 좋아요, 네.
수 : 진짜 좋은 것 같아요... 그냥. 진짜 좋아서... 네.
재 : 오.
쟈 : 하아. (미소)
수 : 열한 시에.
쟈 : 네, 지금 저희 멤버 중... (수 : 네네네.) 김동, (재 : 김도영 님이.) 김도영 님인데.
수 : 도영이? 도영이.
쟈 : 도영이, 도영이. 네, 도영인데요. 계속 글을 올리네요, 네.
재 : 역시나 댓글을 하나만 달면 안 읽어주시네요. 네, 도영입니다. 그런 또.
수, 쟈 : (웃음)
쟈 : 네 저희, 네 저희 댓글 읽는 거, 쉽지 않잖아요.
재 : 맞, (웃음) 뽑히기 쉽지 않아요. 도영이 형.
쟈 : 네, 도영 씨 그래도 오늘 뽑힌 거 진짜, (재 : 축하드려요! 네.) 네, 축하드려요.
수 : 선물 가나요?
재 : 저희가 숙소 가서, 폴라로이드 드릴게요.
수 : 아, 진짜? (웃음)
쟈 : 네, 오늘은 엑소, 엑소 선배님들이랑 같이 찍어서!
수 : 아... 좋네요.
쟈 : 뭐, 엑소 형들이 괜찮다면~
수 : 네. 오늘도 쟈, 재현이, 쟈니 형 파이팅하세요. 엑소 형들 때문에 듣는 건 비밀로, 비밀로 해주세요. 키키키키키키. 엑소 형들 사랑해요. 키키키.
쟈 : 형 너무 많이 읽어주셔가지고 (수 : 아 그래?) 지금 약간 상처... 가 네, 도영아 숙소가서 보자. 네, 네.
수 : 아니에요, 아니에요. 이거는, 이거는! 이거는 딱. 도영, 도영, 도영이가 읽어달라고 보낸 거야. 괄호 치고, 이거는. 괄호 치고 엑소 형들 때문에 듣는 건 비밀로 해주세요. 키키키키 이거는 읽어줬으면 좋겠어서 보낸 것 같네요. 도영, 도영이. 기특하네.
쟈 : 아... 도영이는 좀 있다 좀 가서 봐야될 것 같은데.
수 : (웃음)
재 : 근데 도영이 형 분명 저희 첫방 때도 이렇게 댓글 달았다 그랬었거든요.
쟈 : 네, 네네. 맞아요. 댓글 많이 달았어요, 네.
수 : 아, 아 진짜요?
세 : 아아.
쟈 : 그래서 팬들도 그거 알아채고.
재 : 네, 맞아요. 진짜 맞냐고. 처음에 그랬거든요, 네.
쟈 : 의심 많이 받았어요, 네.
수 : 아, 진짜요? 아아, 진짜요.
세 : 근데 어떻게 알아, 도영인지?
수 : 그냥 자기가 도영이라고 밝힌 거지.
쟈 : 그, 자기가, 그 티를 (재 : 증거.) 아예 증거를 내요.
세 : 아.
재 : 막, 쟈니 형한테 뭐 사줬다, 나. 그리고.
쟈 : 네, 저, 저한테 커피 머신을 사줬는데, (재 : (웃음) 막 그거를 얘기하고.) 그걸 이제 나 그거 사줬잖아, 형. 약간 이런 느낌으로, 네. (웃음)
수 : (웃음) 저도 가끔 라디오 들으면서, 11시에 제가 자주, 라디오 자주 듣는데, 어... 문자 같은 거. 보낼게요, 네.
쟈 : 아, 그런 건 미리 저희한테 알려주시면 네, 저희가 바로. --하겠습니다. (웃음)
수 : 아, 여기다 바로 보내도, 잘 보실 거예요, 네. #1077 인가?
재 : 네.
수 : 50원? 네, 외울 겁니다. 예.
재, 쟈 : (웃음)
재 : 네. 그리고 엑소 히스토리 님이, 또 엑소는, 언제 제일 엑소엘이 떠오르나요? 뭐할 때? 라고, 보내주셨어요.
쟈 : 오, 되게 좋은 질문이네요.
수 : 세훈 씨가.
세 : 뭐든 할 때 떠오르는 것 같은데요? (미소)
재, 쟈 : 어어~ 와.
수 : (웃음)
세 : 그렇습니다.
수 : (웃음) 노래랑 잘 어울리는데요?
세 : (웃음) 그렇습니다.
쟈 : 지금 분위기에 딱 맞게, 목소리 톤까지. 세훈 씨가.
세 : 항상 떠오릅니다. 네, 그렇습니다. (웃음)
쟈 : 한 번만 더요. 더, 아, 잘 안 들려가지고. 한 번만.
재 : 언제 엑소엘이 떠오르시나요? 뭐할 때.
세 : 그냥... 언제든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, 네. (미소)
쟈 : 아, 듣기 좋네요.
재 : 또 노 엑소 라이프 님이, 언제 팬들이 제일 보고 싶어요?
세 : 음, 맨날 보고 싶은 것 같아요. (넘어감)
수 : (웃음)
쟈 : 아아... 오오오, 잠시만요. (재 : 와아아아....) 야아아아... 이것도 잘 안 들린 것 같은, 재현 씨 잘 안 들렸죠.
수 : 다시 할 거야. (웃음)
재 : 네, 잘 안 들렸어요. 한 번 더.
쟈 : 네, 네.
재, 쟈 : 언제 팬들이
쟈 : 제일 보고 싶어요?
세 : 음... 맨날, 보고 싶은 것 같아요. 네.
수 : -- (웃음)
세 : (웃음) 그렇습니다.
쟈 : 와, 오, 수호 형. 수호 형 대답 안 한 것 같은데 잠시만, 언제 팬들이 제일 보고 싶어요?
수 : Everyday.
재, 쟈 : 오오오....
수 : Every night. (웃음)
세 : (웃음)
쟈 : 네, 수호 형이 요즘에, 그 영어 공부를 (재 : 아, 맞다. --고 그렇게 얘기해주셨는데.) 하고 있다고 했는데.
수 : 네, 예.
재 : Everything.
쟈 : 지금! 딱, 티났어요. 형.
수 : 아, 그래요?
쟈 : 어우, 좋아요.
수 : 고마워요.
쟈 : 네, 저. 궁금한 거 있으, 있으시면 저한테 언제든지, 네.
수 : 으음... Thank you. (웃음)
쟈 : 네. 어어어. (웃음)
재 : 오오, 영어. (웃음)
세, 수 : (웃음)
쟈 : 이게, 다른, 영, 그. 다른 언어를 배울 때, 일단 쓰는 게 중요한데 (재 : 실생활에서.) 네, 수호 형이 그걸, 알고 계시네요.
수 : Why not?
재, 쟈 : 와우~
세 : (넘어감)
수 : (웃음)
재 : (웃음) Why not.
쟈 : (웃음) Why not, 네.
재 : 그러면, next 사연 한 번.
쟈 : 오~ 네. Next 사연 한 번만, 네.
수 : Next, yeah. (웃음) 수호 씨가 읽어도, yeah. Okay, yeah. 세훈 오빠 요즘 수영 배운다면서요? 수영할 때 rash 가드 입고 하는 편 (웃음) 하나요, 바지만 입고 하나요? 예.
세, 재, 쟈 : (웃음)
세 : 어... 바지만 입고 하죠. 네. 바지만 입고 하죠.
쟈 : 오오~ 핫바디를 보여줘야 되죠, 솔직히.
세 : 네, 바지만 입고 하죠.
쟈 : 네 (웃음) 인정하시네요, 바로.
세 : 네... 그럼요, 그럼요.
쟈 : (웃음) 네, 근데. 세훈 씨가 솔직히 어깨가 넓은데, 더 넓어지면 어떻게 하려고요. 아 또 괜찮은가요?
세 : 음........ 적당히 하고 있어요. 네, 수영. 네, 안 넓어지게 적당히 하고 있어요.
쟈 : 아~ 네 그것도 알고 계시... 아, 네, 멋있네요.
재 : 네, 김준면 복숭아빔 님이 (수 : 네네네.) 또 얼마 전에 시우민 오빠 생일이었는데, 멤버들끼리 모여서 파티했나요? 라고 물어봐주셨어요.
수 : 어... 아직 파티는 안 했고요. (세 : 응.) 조만간, 할, 예정입니다. 네.
쟈 : 어, 어떻게.
재 : 파티는 어떻게, 해요?
수 : 그냥, 조촐하게. 어... 식당 빌려서.
세 : 응.
수 : (웃음) 어, 아니 농담이고요. 농담인데.
세, 수 : (웃음)
재 : (웃음) 우와아~
쟈 : 오, 그쵸 그쵸 그쵸. 그냥, 저, 네. 식당을 빌려야죠~ 네.
수 : (웃음) 농담이고요. 아, 농담이고요.
재 : 식당을. 저희는 케잌....
쟈 : 케잌... 아, 이제 식당. 식당이죠, 네.
수 : 아이, 농담이고요. 조촐하게 그냥 멤버들... 지금... 해외에 있는 친구들 말고, 일단 한국에 있는 친구들... 다 모아서, 모여서 어, 하기로. 약속 (세 : 조만간, 모일 예정이에요.) 이미, 이미 했습니다. 이미 약속했습니다.
쟈 : 네, 꼭 저희도 좀 불러줬으면 좋겠네요. 네.
수 : 아, 진짜요? (웃음)
세 : (웃음)
쟈 : 어, 벌써 이제 (재 : 네, 마무리할 시간이 왔어요.) 슬슬 마무리할 시간이 됐네요. 네, 오늘 두 분 어땠는지, 너무 궁금하네요, 네.
수 : 네네네. 어, 일단... 저는, 어... 저번 주부터 이제 엔시티 동생들이 라디오를 하고 있어서, 응원차 이렇게 왔는데. 사실 저번 주에 많이, 어... 물론 지금 잘하고 있지만, 저번 주에 많이, 어... 굳어있다? 란 느낌이 많이 들어가지고. (재, 쟈 : 맞아요, 네.) 좀 우리... 쟈니랑 재현이 좀 더 편하게 풀어지기 위해서, 좀 더 이렇게. 담소 나누는 느낌으로, 이렇게 대화를 했으니까. 혹시라도 어... 거기에 대해서 기분이 안 좋으셨던 청취자 분들이 있으면은....
쟈 : 어우, 전혀.
재 : 아, 저희도 오늘 진짜. (수 : 네.) 얘기 나누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.
수 : 양해, 부탁드리고요. 그리고. 어... 쟈니랑, 우리 재현이, 잘하고 있으니까, 앞으로도 더 자주 듣고.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들도, 자주 들어주세요. 감사합니다.
재 : 네, 감사합니다.
수 : 네, 세훈이도.
세 : 뭐 일단 오늘 재현이랑 영호, 이렇게 힘 좀. 이렇게 주려고 나왔는데.
쟈 : (웃음) 어, 느껴지네. 어어~ 파이팅.
세 : (웃음) 또... 좀 힘이 됐는진 잘 모르겠어요, 네.
재 : (동시에) 힘 완전 됐습니다, 네.
쟈 : (동시에) 어우~ 힘 됐어요, 네.
세 : 하여튼... 뭐. 힘이 됐으면 좋겠고. 이제, 이 라디오 디제이도, 잘 이렇게 해서.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. 네. (박수)
수 : 네, 네.
재, 쟈 : 감사합니다.
재 : 다음에 또 꼭, 나와주세요.
수 : 네, 엔시티 언제나 응원하고요. (세 : (빨리) 그래요.) 저희 엑소도 많이 사랑해주세요.
재 : 감사합니다. 그러면, 광고 듣고 올게요.
재 : 네 아쉽게도 오늘... 토닥토닥은 넘어가고. 이제 벌써 마칠 시간이 왔어요.
쟈 : 아, 너무 아쉽네요.
재 : 네, 어... 오늘 정말 얘기 나누는 느낌이어서 저는 너무 따뜻하고 편안했어요.
세, 수 : 네.
쟈 : 이제 그 선배들, 형들 역시 나오니까 (재 : 역시.) 역시나! 그 power, power가 느껴지네요. Fighting, 이제, 일주일을 (재 : 정말, 자연스럽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) 네. 달려갈 수 있네요, 네.
수 : 네.
쟈 : 그리고 약간. 아까 수호 씨가, 수호 형이, 그... 처음에 좀 약간. 좀 얼어있다 아까 이런 느낌으로.
재 : 네네.
쟈 : 네, 그거, 솔직히 약간 concept 였어요. 이제. 처음부터 너무 잘하면 안되....
수 : 아아아. (웃음)
재 : 아, 진짜요?
쟈 : 아, 농담이고요. (웃음)
세, 수 : (웃음)
수 : 괜찮아, 괜찮아. (세 : (끄덕))
쟈 : 아. 형, 형의 그런 말을 듣고 진짜... 더, 열심히 하자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세 : 음. (끄덕끄덕)
수 : 아, 좋아요. 좋습니다.
재 : 네 ,그러면. 이제... 끝곡은요. 엑소 선배님들의 Sing For You 듣고. 저희가 오늘은, 이제 좀. 마무리가 특별하게 한 번 해볼까요.
쟈 : 네, 그쵸. 여러분~
재, 쟈 : 세수하고, 재쟈요~ 나잇 나잇~
세 : (웃음)
수 : (동시에) 재쟈요~
세, 재, 쟈 : (박수)
수 : (손인사)
~♬ Sing For You - EXO